기업인의 시각으로 AI 시대의 미래를 바라봅니다!(2편)

“인공지능 미래 산업 특강”
2021학년도 2학기, 데이터과학원에서는 “인공지능 미래 산업 특강”이라는 제목으로 대학원 정규 강좌를 개설하여 기업인의시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기술과 앞으로 삶의 변화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SK Hynix, AWS, LG UPLUS 편을 소개드립니다.

"인공지능시대, 메모리 회사의 역할"
SK Hynix – 권용기 수석연구원
앞으로 10년은 인공지능 기술의 시대로, 지난 반세기간의 컴퓨터 구조(computer architecture)로는 더이상 대응하기 어려운 빅데이터 처리 및 자원의 병목현상이 생길 것 입니다. 점점 처리하는 데이터의 양이 방대해지고, 연산속도가 급증함에 따라서 그 어느때보다 메모리/데이터 중심으로 사고하며 혁신을 거듭해야만 합니다. 이에 메모리 산업계는, 기존의 CPU (processor)기반의 컴퓨팅에서 벗어나 메모리-기반(memory-centric) 컴퓨팅 구조로의 발전을 꾀하는 중이며, 대표적으로 메모리 자체에서 기존 프로세서의 연산역할을 담당하는 processing-in-memory (PIM)기술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본 강의를 통해 권용기 수석연구원님은, 메모리/CPU 연산자의 역할과 기본 원리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하며, PIM를 거쳐 CIM (computing-in-memory) 기술로 나아가야할 메모리 산업의 방향성 및 ‘memory-centric computing’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습니다.

“아마존의 혁신 : AWS AI/ML 전략”
AWS 이수정 상무
지난 60년동안, 미국 S&P 500 대기업들의 회사수명은 평균 61년에서 18년으로 급격히 줄어들며 (1958 -> 2011), 시장의 흐름을 읽지 못할 경우 한 기업이 불과 반세기를 버티지 못하는 빠른 시장의 변화속도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이라는 합성된 지식은 ‘데이터’라는 재료에서 탄생하며, 기술이 ‘사람’처럼 사고하기 위해서는 ‘사람’ 이 흡수하는 만큼의 방대한 빅데이터가 필요합니다. 특히나 요즘은 ‘데이터’를 통해 ‘경험'(experience)를 창출하는 시대입니다. 아마존에서 2006년 설립된 AWS(아마존웹서비스)는 이러한 흐름에 맞게 혁신적인 머신러닝(ML) &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로 각종 산업에 방대한 데이터를 전달하며 인공지능 시대에 필수적인 비즈니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일상을 스마트하게 만드는 AI"
LG UPLUS 이상민 부사장
인간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 3가지 혁신적인 disruptive technology 로는 첫째, 삶의 영역을 확대하는 우주산업, 둘째, 영생을 향한 노화방지, 그리고 인간지능을 뛰어넘는 성능의 AI를 들 수 있겠습니다. 최근 OpenAI가 발표한 GPT-3 (transformer) 를 통해 초거대 AI가 등장하며, 기존의 특정 task만 수행하던 narrow AI에서, 인간 사고와 비등한 성능의 general AI, 그리고 인간의 각종 능력을 뛰어넘는 super AI 까지로의 발전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LG UPLUS 는 영화업계에서 활발히 이용되는 음성증폭기술 AI clearvoice, amazon go 처럼 모든 과정이 자동화되는 retail 마켓, 고객들의 응대를 대신해주는 챗봇이나 콜봇, 그리고 메타버스 시스템까지 목표하며 다양한 AI 사례들을 활발히 발전시키고 있습니다.